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누적 주행 100만km 돌파

박영민 기자 2021. 7. 2.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100만 킬로미터(km)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마크 프라이 뮐러 현대수소모빌리티(HHM) 대표는 "2025년까지 총 1천60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를 누비게 될 것"이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네덜란드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 스위스로 첫 선적 후 총 46대 수출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100만 킬로미터(km)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

이 모델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전혀 없다. 동급 디젤트럭이 1km당 0.63킬로그램(kg)의 CO2를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엑시언트는 11개월간 스위스 전역에서 약 630톤 이상의 CO2를 저감했다.

스위스 현지에서 운행되고 있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진=현대차

마크 프라이 뮐러 현대수소모빌리티(HHM) 대표는 "2025년까지 총 1천60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를 누비게 될 것"이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네덜란드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새로운 디자인과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성이 강화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선보였다.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연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수출될 예정이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