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북한 여성 소개해 주는 결혼정보 업체 실체[오늘TV]

[뉴스엔 한정원 기자]
노총각을 울린 결혼정보업체의 실체가 공개된다.
7월 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노총각에게 새터민 여성을 소개해 주는 결혼정보업체의 실체를 알아본다.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남성 7명이 제작진을 찾아왔다. 이들은 괜찮은 여성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간절함을 이용해 자신들을 속인 그들을 고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성 7명은 탈북 여성을 소개해 주는 이른바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해서 평생의 짝을 찾으려고 했다. 그런데 등록한 업체도 시기도 제각각인 그들 앞에 나타난 맞선 여성은 놀랍게도 동일인이었다.
그중 한 명인 윤 씨(가명)는 업체에서 만나 교제한 여성 회원 민정(가명) 씨가 자신과 선을 봤던 카페에서 다른 남성 회원과 선을 보는 황당한 현장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더욱 황당한 사실은 다른 남성이 알고 있는 민정 씨의 프로필이 윤 씨가 알고 있던 이름, 나이와 전혀 달랐다고 한다.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남성 회원의 조건에 맞춰 이름과 나이를 바꿔가며 선을 보는 여성 회원은 민정 씨뿐만이 아니었다. TV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또 다른 여성은 선을 보러 나간 것으로 확인된 업체 수만 무려 십여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상대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보내주며 "여자가 당신이 마음에 들어서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결혼정보업체의 달콤한 말에 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길고 긴 독신생활에 지친 남성들에게 나이 차이가 크게 나도 돈이 없어도 사람이 괜찮은지만 본다는 북한 여성들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는 것.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들은 지금도 저마다 천여 명의 새터민 여성 회원들을 확보해 수백 명의 커플을 성사시켰다며 홍보하고 있다. 과연 미스터리한 새터민 여성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와 어떤 관계에 있는 걸까.
또한 이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모 시신을 옆에 두고 수개월 동안 같이 생활한 자매의 사연도 알아본다.
지난 6월 22일, 한 아파트를 찾아 경매를 집행하려던 집행관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 경매 집행을 위해 들어간 집 거실과 안방에 부패한 시신 2구가 있었다. 집행관은 2, 30대의 젊은 여성 두 명이 부패한 시신 옆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급히 119와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 수사 결과 놀랍게도 시신 두 구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그 옆에서 식사를 하던 젊은 여자들은 그들의 딸로 밝혀졌다. 이미 수개월 전 숨진 것으로 보이는 두 구의 시신. 자매는 왜 부모의 시신 옆에서 수개월 동안 생활하고 있었던 것일까.
자매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차례로 지병으로 숨졌고 어찌할지 몰라 그 옆에서 생활했다고 진술했지만 그들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힘든 상황이었다. 동네 이웃들은 딸들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이들에 대해 아는 사람도 없었고 이웃과의 교류도 거의 없는 가족이었다고 한다. 가족 중 유일하게 경제생활을 하던 아버지가 퇴직한 후 급속도로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진 듯한 가족. 요금을 못 내 도시가스비와 관리비가 수개월째 체납된 상태였다. 설상가상으로 아파트마저 경매로 넘어간 상황에서 부모의 병이 악화하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서서히 몰락해가던 가정. 왜 그들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일까. 왜 아무도 이들의 사정을 눈치채지 못한 걸까. 어쩌면 막을 수도 있었던 한 가정의 비극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제공)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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