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 826명' 6개월 만에 최다치..방역 빨간불

유영규 기자 2021. 7.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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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오늘(2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어 누적 15만8천5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82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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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오늘(2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어 누적 15만8천5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762명)보다 64명 늘면서 8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8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근 6개월, 정확히는 176일 만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65명, 해외유입이 61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61명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자 같은 해 7월 25일(86명) 이후 11개월여, 342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그동안 신규 확진자는 검사 건수 증감에 따라 300∼600명대를 오르내리며 폭넓은 '정체국면'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입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826명입니다.

이 기간 500명대·600명대·700명대가 각 2번이고, 800명대가 1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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