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일' 내년 상반기 편성..김희선 주인공 낙점 [공식]

윤성열 기자 2021. 7. 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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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MBC 새 드라마 '내일'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C는 2일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내일'을 드라마화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내일'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훈계와 충고가 아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웹툰과는 다른 매력으로 선보일 우리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에 찬 내일을 스스로 열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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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
배우 김희선이 MBC 새 드라마 '내일'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C는 2일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내일'을 드라마화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일'은 다 되는 데 취업만 못했던 장기 취준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사자 '구련'과 '임륭구'를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을 돕는 이야기이다.

'죽음의 상징'이었던 저승사자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 삶을 이어가게 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가해자에게는 응징을, 피해자에게는 쿨한 위로를 전하는 저승사자들의 활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여기에 저승세계의 독점 기업 '주마등'의 존재와 저승세계에서도 이어지는 현실적인 직장 생활과 그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위기관리팀'의 모습이 정형화된 사후세계의 이미지를 탈피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희선은 이번 작품에서 저승사자 '구련' 역을 맡는다. 구련은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장으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카리스마를 갖췄다. 겁도 없고, 정도 없어 곁에 사람을 두지 않는 차가운 성격을 지녔다.

'앨리스' '나인룸' '품위있는 그녀' 등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온 김희선은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 저승사자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본에는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원작과 다른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재심' '잔혹한 출근' '미스터주:사라진 VIP'를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제작한 슈퍼문픽쳐스와 '스위트홈'을 공동제작한 스튜디오N이 손을 잡고 제작에 나섰다. 총 16부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내일'은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훈계와 충고가 아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웹툰과는 다른 매력으로 선보일 우리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에 찬 내일을 스스로 열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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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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