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 욕설·여배우 스캔들· '혜경궁 김씨'.. 이재명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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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어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미 과거 선거 과정에서 혹독한 검증 과정을 거쳤고, 친형 강제입원 의혹의 경우 지난해 10월 무죄가 확정되는 등 법적으로도 최종 판단이 내려진 사안들이 있어 의혹을 제기해도 파괴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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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 욕설·스캔들 등 아킬레스건
"가족에 폭언한 것은 사실" 울먹
직접 해명하며 '정면돌파' 의지
과감한 정책에 포퓰리스트 논란
反李 연대 검증공세도 막아내야

1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같이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한 데 모여 공정한 경선 경쟁을 다짐한 ‘공명선거 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생활 관련 도덕성 문제 등 네거티브가 우려된다’는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였다. 이 지사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선에 공식 등판하자마자 혹독한 검증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형수 욕설, 여배우 스캔들, ‘혜경궁 김씨’, 친형 강제입원 등 이 지사의 도덕성 뇌관은 야권뿐 아니라 당내 대선 예비후보 경쟁자들에게도 총공세 대상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 지사는 막말을 넘어 쌍욕을 하는 사람”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같은 당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검증받지 않은 도덕성은 국민께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7남매에 인생을 바친 어머니이신데 저희 형님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어머니에게 불 지른다 협박했고, 어머니는 보통의 여성으로 견디기 어려운 폭언도 들었고 심지어 어머니를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져 제가 참기 어려워서 그런 상황에 이르렀다”며 울먹였다. 이어 “아픈 이야기를 했다”며 “언젠가는 전후 과정을 소상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레이스 시작부터 자신의 최대 리스크인 욕설 논란을 직접 해명하고, 앞으로도 피하지 않겠다는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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