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8.7%·윤석열 26.1%..오차범위 내 접전

김수영 기자 2021. 7. 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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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SBS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대선 주자 지지도를 조사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0%대에서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28.7, 윤석열 전 검찰총장 26.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9.5%였습니다.

여야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의 경우, '이재명 대 윤석열'에선 42.2 대 39.2%로, 오차범위 안 접전일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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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SBS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대선 주자 지지도를 조사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0%대에서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찍을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28.7, 윤석열 전 검찰총장 26.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9.5%였습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2, 홍준표 의원 4.7, 유승민 전 의원 4.2, 최재형 전 감사원장 3.4%였고,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 정세균 전 총리, 심상정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박용진 의원 순이었습니다.

여야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의 경우, '이재명 대 윤석열'에선 42.2 대 39.2%로, 오차범위 안 접전일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낙연 대 윤석열' 가상대결에선 33.2 대 43.3%로, 윤 전 총장이 앞설 걸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물었더니, 정권 재창출 37.5, 정권 교체 54.8%로 '정권 교체' 응답이 17.3%포인트 높았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을 정리했다는 문건,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선, '후보로서 감수해야 하는 검증 과정'이란 응답이 59.8%로, '특정 후보에게 타격을 주려는 정치적 공작'이란 응답 28.1%보다 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입소스
조사 일시 : 2021년 6월 28일~29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90%, 유선 10%)
응답률 : 12.3%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2021년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 등록 인구 기준)
표본 오차 : ± 3.1%포인트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뉴스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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