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중인 관광객 발을 상어가 덥석..목숨 잃을 뻔(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해에서 패러세일링(낙하산을 멘 사람을 보트가 끄는 레저스포츠)을 즐기던 한 관광객이 상어에 발목을 잡혀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 했다.
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요르단 요르단 남부 휴양도시 아카바에서 37세 남성 관광객이 패러세일링을 하다가 오른발 일부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에는 상어가 먹잇감을 낚아채듯 피해 남성의 발을 덥석 물어 흔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요르단 요르단 남부 휴양도시 아카바에서 37세 남성 관광객이 패러세일링을 하다가 오른발 일부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공중에 충분히 들어 올려지지 않은 상태로 물 위를 스치듯 끌려가다가 수면 위로 튀어 오른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이 사고로 남성은 오른발 뼈가 조각나고 힘줄과 근육이 뜯겨 나가는 중상을 입었다. 남성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아카바 국제다이브센터 관계자는 “충격적이다. 아카바에서 20년 동안 다이빙을 해왔지만 상어 공격에 대해 들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현지 해양과학대학 교수도 “홍해에는 여러 종류의 상어가 살고 있지만 요르단의 얕은 바다에서는 상어를 볼 일이 없다”고 했다.
아카바경제자유구역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한국은 몇 번째?
- 김부선 “재명아, 나는? 내 딸은?”
- 50대는 모더나 맞는다…55~59세 26일, 54세이하 내달9일부터
- ‘인사 불만’ 공무원, 상급자와 말다툼하다 도청서 음독
- 혼전 성관계했다고 회초리 100대…끝내 쓰러진 인니女
- 새 모이 훔치려다 그만…‘욕심쟁이’ 다람쥐의 최후
- 친구 집서 샤워 중 발견한 차 키…친구 父가 설치한 몰카였다
- 이낙연, 하루만에 후원금 8억 모금…“정권재창출 여망 담긴 것”
- 윤석열 페북서 ‘애처가’ 빠졌다가 복구…“실무진 실수”
- “동물원인 줄” 사람 많은 곳에서 곰가족도 피서…어리둥절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