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치고 '시즌 2승'.."방망이가 가벼워서"

배정훈 기자 2021. 7. 1.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투수가 11번의 도전 끝에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김광현의 제구는 오늘(1일)도 불안했지만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빛을 발했습니다.

위기 때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삼진 5개를 잡아내며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376880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투수가 11번의 도전 끝에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잘 던지고, 결승 2루타까지 쳤습니다.

김광현의 제구는 오늘(1일)도 불안했지만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빛을 발했습니다.

위기 때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삼진 5개를 잡아내며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타석에서도 빛났습니다.

2회 투아웃 1-2루 기회에서 시속 149km 싱커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결승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빅리그 첫 장타이자 첫 타점을 기록한 김광현.

이렇게 신나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고, 홈팬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습니다.

새로 장만한 방망이 덕을 봤다고 하네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 운 좋게 외야수가 앞에 있어서 2루타가 된 것 같고, 방망이를 조금 가벼운 걸로 바꾸고 훈련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