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부, 폭염으로 사망자 속출..산불도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서부와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백명이 사망했다.
미국 오리건주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63명으로 집계됐고 포틀랜드를 포함한 멀트노마 카운티는 4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지난 5일동안 486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이 지역의 자연발생적인 사망자 수의 3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캐나다 서부와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백명이 사망했다.
미국 오리건주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63명으로 집계됐고 포틀랜드를 포함한 멀트노마 카운티는 4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건주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에 불과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지난 5일동안 486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이 지역의 자연발생적인 사망자 수의 3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캐나다는 이같은 기상이변이 앞으로 반복해서 일어날 것으로 경고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이 확산되고 있으며 산불 발생건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크게 증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캐나다 센트럴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리튼타운은 29일 캐나다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49.6도를 기록했다. 미국 워싱턴주의 시애틀 동부지역 셀란카운티도 이날 48도까지 기온이 상승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U, 기후변화 대응책 '그린정책' 발표
- 케이뱅크, IPO 앞두고 수익성 하락…이자 순익 줄어
- [부음] 하주호(전 SPC그룹·호텔신라 부사장)씨 장인상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3> 연해주의 독립운동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
- '울긋불긋' 설악산 단풍 물들기 시작했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특검법' 폐기 성공했지만…뒷말 무성한 '여당 이탈 4표'
- [여의뷰] 김 여사 리스크 '방어' 한계… 대통령실 '사과 시점' 고심
- 진짜 얼굴이 주먹만해!…김민주, 놀라운 10등신 비율 드레스 자태 [엔터포커싱]
- [Hong시승기] KGM 액티언, 세련된 디자인 담은 패밀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