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재단, 성평등 증진 위해 2조 4천억 투자한다

황대훈 기자 2021. 7. 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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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성평등 증진을 위해 5년간 21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4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는 현지시간으로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엔여성기구 주최로 열린 베이징 행동강령 채택 25주년 행사에서 이런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21억 달러는 게이츠 재단이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많이 지출하는 금액으로, 여성들의 피임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법조·경제계에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돕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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