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경선 레이스 돌입..이재명 오늘 출마 선언

강민우 기자 2021. 7. 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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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일) 오전 비대면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어제 등록이 마감된 민주당 예비경선에는 모두 9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오전 7시 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박용진, 이광재, 김두관, 양승조, 최문순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오늘 오전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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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일) 오전 비대면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어제 등록이 마감된 민주당 예비경선에는 모두 9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오전 7시 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메시지를 미리 영상으로 녹화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인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부한 행정 경험 등을 토대로 추진력을 강조하고 성장과 공정을 주요 메시지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에는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가 영남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어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했습니다.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박용진, 이광재, 김두관, 양승조, 최문순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오늘 오전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당내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오는 5일까지 단일화 약속을 한 데 이어 이낙연 전 대표도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낙연/전 민주당 대표 : 경선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추미애 전 장관은 합종연횡은 경선의 긴장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후보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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