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던 80대 치어 숨져..화물차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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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4톤 화물차를 몰던 A 씨는 우회전을 하다가 신호를 받고 길을 건너던 81살 남성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면 도로에서 큰 길로 우회전을 했는데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운전 부주의 과실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가려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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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4톤 화물차를 몰던 A 씨는 우회전을 하다가 신호를 받고 길을 건너던 81살 남성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면 도로에서 큰 길로 우회전을 했는데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운전 부주의 과실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가려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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