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입, 영어 민간 시험 도입 '무산'..서술형 문제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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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대학입학공통시험에서 영어 민간 시험 및 국어‧수학 서술형 문제 도입 계획을 포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6월 22일, 2025년 대입공통시험에서 영어 민간 시험과 국어‧수학 서술형 문제 도입 계획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경제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초 일본 정부는 대학입시 개혁의 일환으로 새 대입시험에 영어 민간 시험과 서술형 국어‧수학 시험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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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대학입학공통시험에서 영어 민간 시험 및 국어‧수학 서술형 문제 도입 계획을 포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6월 22일, 2025년 대입공통시험에서 영어 민간 시험과 국어‧수학 서술형 문제 도입 계획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문부과학성은 이번 여름에 정식으로 도입 포기를 발표할 방침이다.
일본경제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초 일본 정부는 대학입시 개혁의 일환으로 새 대입시험에 영어 민간 시험과 서술형 국어‧수학 시험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지역별 교육여건 차이와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른 경제력 차이 등, 여러 가지 격차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영어 민간 시험을 도입할 경우, 주로 대도시에 집중된 시험 장소로 인해 학생들이 지리적 여건에 따라 교육적 차별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수험료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에 따른 교육적 차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현지 언론은 문부과학성이 특히 5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에 대한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확보할 수 없다면 서술형 문제 도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제한된 인원의 채점자가 단기간에 정확하게 채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왔으며, 공정성에 대한 논란도 이어져 왔다.
문부과학성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인건비가 대폭 증가하는 등 현실적 문제가 상당하므로 포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또한 대학별 본 시험은 따로 있으므로 대입공통시험에 굳이 서술형 문제를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으로는 이대로 계속 대학입시가 바뀌지 않는다면 기존의 고등학교 교육도 계속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본 도쿄 = 김소정 글로벌 리포터 sojungkim24@gmail.com
■ 필자 소개
일본 요코하마 소재 대학교 석사과정 졸업
일본 도쿄 소재 외국계 회사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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