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회 연속 출전 김세영 "5년 전 아쉬움 만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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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김세영 선수가 "첫 올림픽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만회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세영은 다음 달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고진영(세계랭킹 2위), 박인비(세계랭킹 3위), 김효주(세계랭킹 6위)와 함께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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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김세영 선수가 "첫 올림픽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만회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세영은 다음 달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고진영(세계랭킹 2위), 박인비(세계랭킹 3위), 김효주(세계랭킹 6위)와 함께 출전합니다.
4명 가운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도쿄 대회에도 나가는 선수는 김세영과 박인비, 두 명입니다.
박인비는 리우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김세영은 공동 25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은 도쿄올림픽 대표로 확정된 뒤 에이전트사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선수의 축제이자, 꿈,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장인 올림픽에 나갈 기회가 다시 한번 주어져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림픽은 다른 대회와 달리 책임감과 애국심이 많이 느껴지는 대회"라며 "저도 어릴 때부터 올림픽을 보며 많은 영감과 희열, 감동 등을 느꼈기 때문에 꼭 이번 대회를 잘 치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올림픽이 1년 연기됐는데 더 준비할 기간이 생겨 열심히 준비했고, 올림픽이 열리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다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세영은 "첫 올림픽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 만회하고 싶다"며 "경기에 푹 빠져서 제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일정에 대해서는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올림픽 전까지 모든 대회에 나갈 예정"이라며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므로 체력 등 몸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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