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인 금지, 1주일 연장"..중대본 "지자체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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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이 내일(1일)부터 예정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을 일주일 연기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자체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서울시가 자치구 회의 등을 거쳐 다음 달 7일까지 1주일간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자체를 미루기로 결정하고 중대본에 이를 알렸고, 경기도, 인천시도 상황을 공유 받고 수도권 전체의 개편안 적용을 1주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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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이 내일(1일)부터 예정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을 일주일 연기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자체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중대본은 수도권 지자체들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하여 일주일의 유예 기간을 두는데 동의한다"며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수도권 유행을 안정화 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확진자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단 하에 개편안을 내일부터 적용하되 단계 기준이 넘어가면 수도권은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후 서울시가 자치구 회의 등을 거쳐 다음 달 7일까지 1주일간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자체를 미루기로 결정하고 중대본에 이를 알렸고, 경기도, 인천시도 상황을 공유 받고 수도권 전체의 개편안 적용을 1주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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