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 달간 고속도로 집중 단속.."드론까지 띄워 잡는다"

신정은 기자 2021. 6. 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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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7월 한 달간 과속이나 난폭·보복·음주운전,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존 순찰차와 더불어 교통 단속용 드론 7대와 경찰 헬기 11대, 암행 순찰차 32대 등을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배치해 법규 위반 여부를 살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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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7월 한 달간 과속이나 난폭·보복·음주운전, 갓길통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존 순찰차와 더불어 교통 단속용 드론 7대와 경찰 헬기 11대, 암행 순찰차 32대 등을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배치해 법규 위반 여부를 살필 예정입니다.

특히 잦은 사망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 차량의 차로 위반이나 안전거리 미확보 등을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한국도로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적재 불량 상태이거나 안전표지가 훼손된 화물차 등에 대해 불시 합동 점검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또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알람 순찰을 시행하고 관련 시설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7월부터 여름휴가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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