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델타 변이 확산에 "모두가 마스크 써라"

김경희 기자 2021. 6. 3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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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권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이 주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신문은 LA 카운티의 마스크 착용 권고는 "보건 당국이 델타 변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 델타 변이가 특히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신호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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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권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이 주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모든 주민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쓸 것을 촉구했다고 현지시간 29일 LA 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구 1천만 명이 넘는 LA 카운티에서는 보건국 조사 결과 코로나 변이 감염의 거의 절반이 델타 변이로 확인될 정도로 최근 델타 변이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보건국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델타 변이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식료품점과 소매점, 극장, 가족 단위 놀이 공간은 물론이고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의 백신 접종 상황을 모를 때 마스크를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는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지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신문은 LA 카운티의 마스크 착용 권고는 "보건 당국이 델타 변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 델타 변이가 특히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신호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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