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확진자 나와도 학생들 격리하지 않도록 검토"

이현정 기자 2021. 6. 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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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9일 BBC 보도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신임 보건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자가격리 정책이 아이들의 교육과 정신건강에 피해를 줬다"며 개빈 윌리엄슨 교육장관과 관련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에선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자가격리를 하는 학생도 늘고 있습니다.

교내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한 학생이 지난 10일 4만 명에서 일주일 새 17만 2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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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지드 자비드 신임 보건장관

영국에선 학교에 확진자가 나와도 다른 학생들을 격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BBC 보도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신임 보건장관은 전날 의회에서 "자가격리 정책이 아이들의 교육과 정신건강에 피해를 줬다"며 개빈 윌리엄슨 교육장관과 관련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에선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자가격리를 하는 학생도 늘고 있습니다.

교내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한 학생이 지난 10일 4만 명에서 일주일 새 17만 2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영국은 다음 달 19일부터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모두 풀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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