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코로나 사망 6만 명 넘어..교민·주재원도 확진

이현정 기자 2021. 6. 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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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가 6만 명을 넘어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리 주재원과 교민의 확진도 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현지시간 28일 트위터로 지난 하루 동안 138명이 사망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만3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2천222명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는 194만1천119명에 달합니다.

한국 대기업 주재원 일부가 확진됐고 현지 직원의 감염으로 사무실을 폐쇄한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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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가 6만 명을 넘어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리 주재원과 교민의 확진도 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현지시간 28일 트위터로 지난 하루 동안 138명이 사망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만3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2천222명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는 194만1천119명에 달합니다.

경제 중심 요하네스버그와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우리 교민들의 감염도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대사관은 현지 직원 감염으로 그제부터 이틀 동안 폐쇄했다가 전수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와 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한국 대기업 주재원 일부가 확진됐고 현지 직원의 감염으로 사무실을 폐쇄한 곳도 있습니다.

삼성은 주재원을 포함해 전원 재택근무 중이고, LG는 내일부터 사무실을 폐쇄할 계획입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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