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756명..서울은 올해 최다 확진

서동균 기자 2021. 6.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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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어제(29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75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에선 신규 확진자가 3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아직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올해 최다 확진 기록을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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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어제(29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75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에선 신규 확진자가 3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아직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올해 최다 확진 기록을 깼습니다.

이전 기록은 지난 1월 3일 329명이었습니다.

전체 확진자 수로는 그제보다 무려 214명이 많았습니다.

주 초반에 영향을 주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집계는 자정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30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56명 보다 더 늘어 8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800명을 넘어선다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올해 1월 7일 이후 최다 확진자 수입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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