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2013년 결혼→54세에 득녀 한 달차, 친구들은 할아버지 됐다" 폭소 ('해방타운') [종합]

김수형 2021. 6. 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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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에서 신현준이 출연해 늦둥이 아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이날 신현준이 딸 아리아까지 품에 안은 다둥이 아빠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신현준은 "'해방타운' 부럽더라"면서 "그 동안 나의 중심으로만 살다가 결혼 후 내가 자꾸 없어져, 가정이 생기면서 나 자신보다 아내, 아이 중심으로 삶이 돌아가게 됐다, 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해방의 시간을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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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해방타운’에서 신현준이 출연해 늦둥이 아빠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는 은행을 향했다. 현금을 찾으러온 허재는 ATM기기가 아닌 창구에서 찾는 것이 익숙해보였다.  그러더니 스마트 뱅킹을 하고 싶다면서 하는 방법을 물었다. 평소에 누군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계좌번호 받아서 은행 창구에서 보냈다고.

허재는 “집에 있을 때 아내가 은행일을 전담했는데, 이제 나도 스마트 뱅킹을 할 줄 알아야겠다 느꼈다”며 이유를 전했다. 

은행원은 OTP기기에 대해 설명하자 허재는 “뭔 PT”며 단어를 생소해했다.이에 이종혁도 “나도 ATM기기로 보낸다, 은행이 멀어 아예 시작을 안 하려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허재는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걸 당황하며 “그냥 0000으로 하면 안 되냐”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직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뱅킹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이어 이를 시험해보겠다며 은행직원에게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고, 이종혁은 “지금 계좌번호 딴 거냐”며 폭소했다. 

이어 가장 적은 금액인 1원을 직원에게 이체한 그는 “무지하게 들어갔네”라며 흡족, 직원에게 “나중에 갚으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윤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부터 기상한 윤혜진이 찾은 곳은 번지 피지오를 하는 곳이었다.윤혜진은 “발레 외에 즐기는 운동”이라며 코어 운동에 특히 좋다고 했다. 

무려 1년 반 전에 왔다는 윤혜진은 “이전엔 지온이와 함께 와, 그 동안 바빠서 아예 못 갔다”면서 해방데이인 만큼 다시 찾았다고 했다. 

윤혜진은 오랜만에 왔음에도 동작들을 모두 기억하며 마치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완전히 해방된 자신의 시간을 가졌다.윤혜진은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했던 시간이라 훨씬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신현준이 딸 아리아까지 품에 안은 다둥이 아빠의 근황을 전했다. 녹화 당일 막내가 태어난지 딱 한달 째라는 그는 “아기 안고 좋아하는 음악 틀고 데이트하고 왔다”면서 “48세에 첫째, 둘째는 50세, 셋째는 54세에 얻었다”고 했고, 장윤정은 “정말 건강하신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신현준은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한 친구들이 많아, 이미 친구들은 손주를 보기도 했다,내가 조금 늦었다”면서 “친구가’ 난 할아버지인데 무슨 기분이냐’고 물어, 너랑 똑같은 기분이라 말했다”며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신현준은 “‘해방타운’ 부럽더라”면서 “그 동안 나의 중심으로만 살다가 결혼 후 내가 자꾸 없어져, 가정이 생기면서 나 자신보다 아내, 아이 중심으로 삶이 돌아가게 됐다, 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해방의 시간을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해방타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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