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금융주 실적 호조로 매수 선행 상승 출발..다우 0.23% 반등

이재준 2021. 6. 29.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 증시는 29일 대형 은행주 실적 호조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3분(현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8.00 포인트, 0.23% 반등한 3만4361.27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74 포인트, 0.11% 오른 4295.35로 개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나스닥도 사상 최대치 경신 개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9일 대형 은행주 실적 호조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3분(현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8.00 포인트, 0.23% 반등한 3만4361.27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74 포인트, 0.11% 오른 4295.35로 개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일에 비해 14.08 포인트, 0.10% 올라간 1만45140.59로 장을 열었다.

28일 거래 후 분기배당 인상을 발표한 JP 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 24일 미국 주요은행 2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도입한 주주환원 제한을 이달 말 해제한다고 밝혔다.

주주환원 제한이 풀림에 따라 JP 모건 체이스는 분기 배당을 종전 주당 0.9달러에서 1달러로 올렸다.

분기 배당 배증과 최대 12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모건 스탠리는 3% 이상 뛰고 있다.

항공기주 보잉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항공기를 구매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와 유통주 홈디포 등 소비 관련 종목도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