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음식에 불만..결혼식 당일, 파혼 선언한 신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식을 앞둔 인도의 한 신랑이 원하는 음식이 없다는 이유로 식 당일 파혼을 선언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같은날 다른 여성과 식을 올렸다는 것이다.
인도 매체 뉴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라마 칸트 파트라(27)는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 자이푸르에 도착했다.
앞서 인도 북부의 한 신부는 약혼자의 시력이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식에 불참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매체 뉴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라마 칸트 파트라(27)는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해 자이푸르에 도착했다. 식이 시작되기 전, 그는 신부와 신부 측 가족과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양가 가족들은 식 이후에 진행될 파티에 대해 이야기했다. 파트라는 만찬으로 ‘양고기 커리(인도식 카레)’를 추천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자 이에 격분해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그는 결혼식이 진행되기 전 파혼을 선언했다. 게다가 신부와 신부 가족 등을 모욕하고자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 같은날 오후 다른 여성과 급하게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이같은 황당 파혼 사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인도 북부의 한 신부는 약혼자의 시력이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식에 불참한 바 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영길 “오죽 민주당이 미우면 尹 지지도 저렇게 높게…”
- “나라가 안타깝다” 옥중 MB, 고대 졸업생 편지에 답장
- “불친절해” 애플 매장서 2000만원 어치 깨부순 50대 여성
- 김경율 “尹 X파일 상당부분 여혐…여성운동가 왜 조용?”
- 김재윤 전 의원 서울 서초구서 숨진 채 발견
- 신임 공군참모총장 발표 하루만에 임명 연기…왜?
- 윤석열 출마에 與 “정치깡패, 한심한 수준” 강력 비판
- 배현진, 문준용에 “녹취록-회의록 엄연히 달라…움찔거릴 필요 없어”
- 몸매로 뜬 인플루언서, 실수로 공개된 얼굴에 ‘화들짝’
- 윤석열 “한일관계, 이념 편향적인 죽창가 부르다 망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