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BS, 소상공인 위기 극복 '새로운 계절에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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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기화된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개최된'NEW SEASON'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이정욱 본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었다"며 "수준 높은 언택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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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장일범 진행, 국내 유명 성악가·연주자 무대 꾸며
광주 표준 FM 103.1 MHz 7월 2일 낮 12시 5분 방송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 시작된 콘서트에는 코로나19 속에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윤정난과 바리톤 김광현, 베이스 함석헌, 뮤지컬배우 윤지환, 피아니스트 김영미, 플루티스트 유우연, 첼리스트 James Kim, 클래식기타리스트 고의석이 출연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가곡, 뮤지컬 곡들을 선보였다.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은 '사랑의 인사', '바람이 오면', 'Amapola', '섬집아기', 'Gabriel's Oboe' 등의 노래들을 선보였다. '어느 봄날'과 '꽃피는 '날, 'Over the rainbow', 'This is the moment' 등을 감미롭게 노래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치는 등 열띈 호응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의 무대와 더불어 샌드 아티스트 주홍 작가가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이정욱 본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었다"며 "수준 높은 언택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관객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한 뒤 입장했으며 거리두기 좌석제가 시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유튜브 라이브(채널 광주CBS)로 실시간 중계됐다.
또 이날 콘서트 실황은 광주 표준 FM 103.1 MHz를 통해 오는 7월 2일 낮 12시 5분 '찬양의 꽃다발'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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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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