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용사를 기억합니다"..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

이승윤 2021. 6.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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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이 오늘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교전 중 전사한 여섯 용사의 유가족과 생존 참전용사, 서욱 국방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서 장관은 19년 전 산화한 여섯 용사의 신념을 이어받은 6척의 유도탄 고속함이 바다를 지키고 있다면서 제2연평해전은 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북방한계선 NLL 사수는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송영길 대표는 민주당 대표로는 6년 만이자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2002년 6월 29일 오전 9시 54분 북한 경비정 서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 공격하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당시 참수리 357호정 정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쳤지만, 서해 NLL을 사수했고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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