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성적+기록' 모두 챙긴 홍명보 "선수들 잘 따라와 주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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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ACL 11연승 타이 기록에 덤덤해 하면서도 결과를 이룬 선수단에 만족을 나타냈다.
울산은 29일 저녁 7시(한국 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F조 2차전 경기에서 김민준, 힌터제어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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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ACL 11연승 타이 기록에 덤덤해 하면서도 결과를 이룬 선수단에 만족을 나타냈다.
울산은 29일 저녁 7시(한국 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F조 2차전 경기에서 김민준, 힌터제어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조별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총 11연승을 달리며 2014년 본인들이 세운 대회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루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후반에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흐름이 이어지지 못했던 건 우천 때문이었지만 라커룸부터 워밍업 시간까지 잘 준비해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했다. 이어 “전반에 득점을 해서 다행이다. 빠툼은 좋은 팀이었지만 우리가 결과를 내서 좀 더 수월하게 다음 경기에 임할 것 같다”라고 했다.
팀의 ACL 최다 연승 타이를 이룬 점에 대해서는 “태국의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했고 선수들의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면서, 이들이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승리를 가져오게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다. 그것에 맞춰서 선수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 거 같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기 MVP에 뽑힌 김태환은 “영광이다. 개인적으로는 튀고 싶더라도 팀을 위해서라면 튀지 않는 것이 제 역할이다. 그래서 항상 경기 전에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 감독님도 그렇게 주문을 하신다. 경기를 팀으로서 준비하려 한다. 팀으로서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라며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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