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 투자의 도시로 변신
2021. 6. 29. 20:27
음성군
[경향신문]
충북 경제중심도시 음성군의 투자 유치 실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총 7조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목표 금액(7조180억원) 대비 106%를 달성했다. 음성군이 충청북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따른 고용창출이라는 조병옥 군수의 군정철학에 더해 신수도권 배후도시라는 입지조건을 살려 기본 인프라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코로나19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내총생산을 나타내는 GRDP는 2020년 발표 기준 8조1688억원으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음성군이 이렇게 투자유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지역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 유치에 집중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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