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다 한발 앞선 뉴딜 정책..위기 극복 '집중'
[경향신문]
울산광역시는 민선 7기 3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우선 ‘울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은 경제자유구역청 개청과 첫 투자유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외곽순환도로와 산재전문 공공병원 추진, 전시컨벤션센터 개관과 올 연말 시립미술관 완공 등 시민숙원사업 등을 대부분 해결했다. 또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주민소통분야 2년 연속 최고 등급으로 외부기관의 좋은 평가도 이끌어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와 빠른 위기 극복에 집중했다.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정부보다 한발 앞서 ‘울산형 뉴딜 정책’을 마련하고 2년 연속 3조원대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남은 1년은 울산 시정 발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해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종식과 일상(민생)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세계 평균을 넘어섰고 울산도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인 만큼 11월 정도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을 단기간에 완화시킬 ‘울산형 뉴딜사업’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도시 발전에 필수적인 도로나 상하수도 교체사업, 주거와 복지, 교육 사업을 집약적으로 추진해서 최대한 빨리 지역 경기를 부양할 방침이다. 또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떠나지 않도록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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