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와대 비서실 근무 경험과 충남도의원을 2차례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다.
맹 시장은 2018년 7월 시민·협업·소통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시장에 취임했다. 취임 후 행정의 성과가 줄을 잇고 있다. 취임 후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확보한 정부 예산은 1722억원으로 지난해(1317억원)보다 약 30%(405억원) 늘었다. 취임 첫해인 2018년 확보한 778억원에 비하면 무려 2배 이상의 성과다. 7월 초에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 시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앞장서는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가 시작되는 것이다.
시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시행하는 것은 물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료 전액을 주민자치회 운영비로 활용·운영하도록 하는 등 시민이 시와 함께 마을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됐다. 맹 시장은 요즘 서산민항 유치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