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에릭오 특별 기획전
[스포츠경향]
오는 7월 11일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서 에릭오 감독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에릭오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을 찾은 에릭오 감독이 직접 GV 이벤트인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석한다.
오는 7월 11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천 CGV 소풍 9관에서 열리는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 에릭 오 특별전’에는 에릭 오 감독이 픽사에서 참여한 작품 외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써 제작해 온 주요 단편 작품들 중 총 9 작품을 엄선하여 그의 주요 작품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에릭오 특별전’에서는 상영 직후 에릭 오 감독이 직접 내한하여 오프라인 GV행사인 ‘마스터 클래스’에서 작품세계에 대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을 할 예정이기도 하다.
‘에릭 오 특별전’에서는 지난 4월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후보로 올라 경쟁하면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던 단편작 ‘오페라’를 포함하여, ‘심포니’, ‘하트’, ‘사과 먹는 법’, ‘댐 키퍼’, ‘군터’, ‘O’, ‘무지개 칠하는 법’, ‘나무’까지 그의 커리어 초창기 작품부터 최신작을 망라하는 주요 단편작들이 연속상영된다.
‘에릭 오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주요작 중에는 오스카 후보에 올랐던 ‘오페라’ 외에도 에릭오 감독 참여작 중 처음으로 오스카 후보에 올랐던 화제작 ‘댐 키퍼’와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된 최신작인 VR 애니메이션 작품 ‘나무’의 영화제 상영 버전도 상영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자세한 소식은 부천판티스틱국제영화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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