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없는 첫 해외여행지 사이판, 도착해서 바로 움직이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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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으로 사이판(북마리아나제도)이 지정됨에 따라 여행객이 사전에 숙지해야 할 주의점에 관심이 커진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양국간 합의내용을 보면 보건당국이 승인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단체 여행객에 대해 사이판 입국이 허용된다.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정된 호텔 객실 내에서 대기 한 후 음성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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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으로 사이판(북마리아나제도)이 지정됨에 따라 여행객이 사전에 숙지해야 할 주의점에 관심이 커진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양국간 합의내용을 보면 보건당국이 승인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단체 여행객에 대해 사이판 입국이 허용된다. 자국 보건당국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증명서와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현지에 도착해서 곧바로 여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정된 호텔 객실 내에서 대기 한 후 음성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이번 합의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없는 실질적인 여행 시점은 현지 방역 조치 사전 점검 기간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7월 말에서 8월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북마리아나제도 정부는 사이판 현지에서 트래블 버블 전용 숙소를 지정하고 확진자 대비 전담 병원을 운영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준비중이다. 북마리아나제도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183명이다. 이 중 147명(80.3%)은 해외 유입자이며 내부 확진자는 36명(19.7%)이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6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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