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은행권 첫 합류

신민경 2021. 6. 29.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에 신한은행이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자격으로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해 주요 사업 방향성에 대한 의사 결정에 참여,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기획, 구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 방침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에 신한은행이 합류했다. 이미지=그라운드X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에 신한은행이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IT,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위주로 거버넌스 카운슬을 꾸렸다. LG전자, GS홈쇼핑 등 국내 기업과 월드페이 등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 중이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자격으로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해 주요 사업 방향성에 대한 의사 결정에 참여,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기획, 구축할 방침이다. 클레이튼 생태계를 활용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뿐 아니라 금융권 사업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제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유력 글로벌 기업들이 강결합해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신한은행이 은행권 첫 사례로 합류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상호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플랫폼의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