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오영실, 재희 시한부 소식에 '눈물'[별별TV]

이시연 기자 2021. 6. 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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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오영실이 재희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정우연을 위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의 시한부 삶을 알게 된 뒤 영신(정우연 분)과 대화하는 세진(오영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세진을 포함한 밥집 식구들은 경수를 성숙하게 보내주기 위해 이를 모른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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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오영실이 재희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정우연을 위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의 시한부 삶을 알게 된 뒤 영신(정우연 분)과 대화하는 세진(오영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진은 "영신아, 선생님(완수)한테 얘기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네가 잘 버텨야 돼. 받아들일 건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해. 세상에 모든 만남은 이별이 있어. 조금 일찍 보내는 거야. 언젠간 나도 보낼 거 아냐"라며 위로했다.

이어 "아직 누군가를 죽음으로 보내기에 네 나이가 어리긴 하다. 그런데 인간은 친구도 보내야 하고 부모도 보내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식을 보내고도 산다. 죽음으로 떠나보내야 한다는 건 인간의 조건 중 하나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세진을 포함한 밥집 식구들은 경수를 성숙하게 보내주기 위해 이를 모른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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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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