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딜쿠샤 - 기쁜 마음

2021. 6.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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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록문화재 제687호 <딜쿠샤-서울 앨버트 테일러 家屋> 딜쿠샤(DILKUSHA)는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1923년에 서울 서대문구 행촌동에 지은 집으로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이다.

딜쿠샤는 테일러 부부가 떠난 후 세월이 흐르는 중에 소유주가 모호해지면서 공동주택으로 사용되었고 차차 본래 모습이 많이 훼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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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록문화재 제687호 <딜쿠샤-서울 앨버트 테일러 家屋>

딜쿠샤(DILKUSHA)는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1923년에 서울 서대문구 행촌동에 지은 집으로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이다.

앨버트 테일러는 1897년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1919년 AP통신사의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고종의 국장과 3.1운동, 제암리 학살사건 등을 취재하여 전 세계에 알렸다.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고 일제는 적국의 국민들을 수용소에 구금하였고, 1942년에 조선총독부의 외국인 추방령에 따라 테일러 부부는 강제 추방되었다.

딜쿠샤는 테일러 부부가 떠난 후 세월이 흐르는 중에 소유주가 모호해지면서 공동주택으로 사용되었고 차차 본래 모습이 많이 훼손되었다.
그러던 중 2006년 그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가 이 딜쿠샤를 다시 찾아오면서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서울시는 딜쿠샤를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2021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사진가 세뇨르 Vark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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