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본 적 있습니까?"..'싱크홀' 속으로 뚝 떨어진 빌라 한 동

배효주 2021. 6. 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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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초대형 싱크홀 재난의 급박한 순간을 담은 '싱크홀'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6월 28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서울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빌라 한 동이 순식간에 땅 속으로 추락하는 초유의 상황과 갑작스러운 재난을 마주하게 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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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사상 초유의 초대형 싱크홀 재난의 급박한 순간을 담은 '싱크홀'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8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6월 28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서울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빌라 한 동이 순식간에 땅 속으로 추락하는 초유의 상황과 갑작스러운 재난을 마주하게 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빌라, 자동차, 전봇대까지 모조리 삼켜버리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이목을 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상상치도 못했던 초대형 싱크홀과 함께 추락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모습은 급박한 재난 상황을 짐작하게 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예고편 속 “한 500m 떨어진 것 같아”라는 ‘만수’(차승원)의 대사와 "이런 거 본 적 있습니까?"라고 묻는 ‘동원’(김성균)의 대사는 상상을 초월하는 싱크홀의 규모감을 체감케 한다. 싱크홀 안에 고립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바로 위, 거대한 건물 잔해가 간신히 매달려 있는 장면은 한치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예고한다.

'싱크홀' 1차 예고편은 빌라 한 동과 함께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추락한 이들이 과연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볼거리로 관심을 모은다. 8월 11일 개봉 예정.(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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