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출신 비트코인 갑부, 물에 빠져 숨져

이강 기자 2021. 6.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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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출신의 비트코인 부자로 알려진 미르체라 포페스큐가 지난주 코스타리카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경제매체 야후 파이낸스가 코스타리카 현지 매체를 인용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는 숨진 사람이 처음에는 폴란드 출신인 것으로 잘못 보도되기도 했으나 포페스큐의 지인들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포페스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어디로 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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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출신의 비트코인 부자로 알려진 미르체라 포페스큐가 지난주 코스타리카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경제매체 야후 파이낸스가 코스타리카 현지 매체를 인용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포페스큐가 수영하러 바다로 들어갔다가 조류에 휩쓸려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는 숨진 사람이 처음에는 폴란드 출신인 것으로 잘못 보도되기도 했으나 포페스큐의 지인들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포페스큐는 2012년 비트코인 블로거로 이름을 알리면서 가상화폐 거래소 'MPEx'를 설립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가상화폐에 일찍부터 발을 담가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해 최고가를 기준으로 보면 20억 달러, 우리돈 2조2천억 원에 달할 만큼 많은 물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포페스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어디로 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 저장된 디지털 지갑의 비밀번호를 알아야 거래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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