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인 가빌리오, 2일 롯데전 첫 등판 "80구 정도 던질 것"

배정훈 기자 2021. 6.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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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의 새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가 드디어 선발 출격합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오늘(29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빌리오는 다음 달 2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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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의 새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가 드디어 선발 출격합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오늘(29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빌리오는 다음 달 2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가빌리오는 이미 퓨처스리그에서 59구를 던졌다"며 "1군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선 80구까지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1군 선수단에 합류한 가빌리오는 1군에서 불펜 피칭 등 등판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가슴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아티 르위키를 대신해 SSG에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가빌리오는 지난 12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했고, 격리 해제 다음 날인 그제 두산 베어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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