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문화 소외 아이들 위한 온라인 작은도서관 운영

2021. 6.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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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워진 지역 아동들에게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도서관을 오픈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방식도 비대면 혹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환되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러한 시대적·환경적 흐름을 반영해 언택트 상생활동을 전개하며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에게 학습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와 형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작은도서관 이용이 제한되고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워진 지역 아동들에게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고자 전자도서관을 올해 최초로 기획했다.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작은도서관 운영을 언택트 문화에 맞춰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온라인 작은도서관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계정을 발급하고 태블릿PC를 함께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문학·어린이·인문·에세이 등 총 2500여종 8000여권의 전자도서들을 상시 열람하고 빌려 볼 수 있다. 매월 지속적으로 신간 도서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서 예약·희망도서 신청·독후감 등 다양한 기능들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소재 배움터지역아동센터, 경기도 여주시 소재 여주지역아동센터 등 2곳에 비대면 학습 지원에 중점을 둔 온라인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하반기 중 강원 홍천군과 경북 의성군에도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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