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관계자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기뻐..경제·산업에 청신호"

양미정 2021. 6.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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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호주오픈 골프대회가 올해 2년만에 개최된다.

1904년 창설된 호주오픈은 1, 2차 세계대전 기간 말고는 꾸준히 개최됐지만,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때문에 올해 2월로 연기됐다가 끝내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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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호주오픈 우승자 맷 존스. 제공|호주골프협회

[스포츠서울 양미정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호주오픈 골프대회가 올해 2년만에 개최된다.

호주골프협회는 오는 11월25일부터 나흘 동안 시드니의 오스트렐리언 골프클럽에서 호주오픈을 열기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04년 창설된 호주오픈은 1, 2차 세계대전 기간 말고는 꾸준히 개최됐지만,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때문에 올해 2월로 연기됐다가 끝내 열리지 못했다.

호주골프협회 최고 경영자 제임스 서덜랜드는 “지난해 선수들과 팬들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 없는 아쉬움을 겪었다. 전염병으로 인해 잠시 중단한 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호주 오픈과 같은 주요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방문객을 유치하면서 경제 및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호주 아이레스 장관은 “호주 오픈의 관중, 임원 및 선수들은 경기 후 몇 분 안에 하버 시티의 세계적 수준의 레스토랑, 호텔 또는 해변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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