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최근 2주간 온라인 청소년 유해 정보 2만여 건 적발

송인호 기자 2021. 6. 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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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최근 2주간 온라인상 청소년 유해 정보에 대한 점검을 벌여 유해 정보 2만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방송매체 이용 시간이 늘어난 점을 고려했습니다.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유해매체 점검단을 통해 SNS와 인터넷방송 서비스 게시물 등 5만3천1백여 건을 점검한 결과,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2만3백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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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최근 2주간 온라인상 청소년 유해 정보에 대한 점검을 벌여 유해 정보 2만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방송매체 이용 시간이 늘어난 점을 고려했습니다.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유해매체 점검단을 통해 SNS와 인터넷방송 서비스 게시물 등 5만3천1백여 건을 점검한 결과,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2만3백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1만8천4백여 건에 대해서는 유해성 확인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적발된 유해 정보는 음란 영상물, 술·담배 대리구매, 리얼돌 등 청소년 유해 물건과 유해업소 홍보, 도박, 청소년 성매매 관련 정보 등입니다.

청소년매체 환경보호센터는 또 무작위 채팅앱에 대한 점검도 진행해 국내외 222개 채팅앱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적발된 채팅앱은 5개였습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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