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300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지난 27일 기준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누적 거래 300억 원 돌파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올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지난 27일 기준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1일 출시 이후 100일여 만에 100억 원, 이어 올해 5월 14일 200억 원을 넘긴 뒤 두 달 도 안 돼 이뤄낸 이번 성과다.
2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화성·오산·파주 시범운영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원·김포·용인 등 16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지원금’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화폐 사용률이 증가, 덩달아 배달특급 이용률도 크게 늘었다. 이 결과 지난 19일에는 처음으로 일 거래액 4억 원을 넘기기도 했다.
양평 농·특산물 판매, 연천 군부대 연계 할인쿠폰 행사 등 소비자가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소비자 프로모션이 입소문을 타면서 거래액 증가의 힘을 보탰다.
배달특급은 지난 5월 기준 국내 배달앱 순사용자수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같은 성과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 서 다음달부터 화성시 동탄 1·2기 신도시에서 ‘다회용품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누적 거래 300억 원 돌파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결과”라며 “올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윤석열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독재"
- "왜 검찰은 항상 尹 장모·부인 편이었나…'檢 신성가족'의 문제"
- "수능 모의평가 보면 화이자" 1분만 접수 마감된 이유
- ‘전역 후 만난 군 동기에 성폭행 당해’ 피해자 투신 사망
- "저 좀 살려달라"…기성용 측 변호사가 '녹음파일'서 한 말
- 지적장애 여고생 집단 폭행한 여고생 2명 구속…"도망 우려"
- 8년간 수작업한 공무원들 덕에…지적공부 일본 잔재 ‘청산’
- 임영웅, '더 트롯쇼' 4개월 연속 명예의전당 입성
- 당정, 33조원 규모 추경 편성…"재난지원금 하위 80% 지급"(종합)
- 문닫았던 석탄발전도 재가동…탈원전·탈석탄에 전력대란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