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 보유 공공데이터 민간기업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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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민간 기업과 공유하는 길이 열린다.
경기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9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수요기관과 IT기업을 매칭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과 연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하며 의정부시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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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9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수요기관과 IT기업을 매칭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과 연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하며 의정부시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시가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녹색도시를 위한 가로수 및 공원수목 개방데이터 구축 △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기반시설물 개방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현재 관련 업체와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말까지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만든다.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발굴, 표준·현행화해 시민 편의 증진과 함께 시 행정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도 활용한다.
안병용 시장은 “가로수 및 공원수목 자료가 구축되면 효율적인 녹화사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대민 편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가 추진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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