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변화 기미' 아직은 없어..일관되게 노력할 것"

김아영 기자 2021. 6.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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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힌 이후 북한과의 교류 협력 분야에서 변화의 기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총비서의 '대화' 발언을 언급한 뒤 "전체적인 흐름은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씀드려 왔고, 여러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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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힌 이후 북한과의 교류 협력 분야에서 변화의 기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총비서의 '대화' 발언을 언급한 뒤 "전체적인 흐름은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씀드려 왔고, 여러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중 국경 동향도 이전과 구별할만한 새로운 동향이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정부 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나름대로 북한 태도나 동향을 주시하면서 할 수 있는 협력 방안 준비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인영 장관이 남북관계의 복원 적기로 본 올 상반기가 사실상 끝난 상황과 관련해서는 "지금이 국면 전환의 중요한 기회"라는 인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정세 변화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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