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맞벌이 가구 비중 37.9%..전국 최저
박중관 2021. 6. 28. 23:46
[KBS 울산]울산이 지난해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배우자가 있는 28만 8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37.9%인 10만 9천 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울산의 여성 고용률이 낮은 탓으로 지난해 울산의 고용률은 44.7%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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