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민우혁 "아내 이세미가 먼저 부모님+할머니 모시자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민우혁이 ‘신박한 정리’를 통해 4대가 함께하는 삶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선 민우혁 이세미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민우혁 이세미 부부의 집은 4대가 함께 사는 집. 민우혁의 할머니에서 두 자녀 이든, 이음까지 7식구가 함께하는 대 가족이다.

민우혁은 “4대가 함께 사는 댁은 흔치 않다. 어떻게 같이 살게 된 건가?”란 질문에 “원래는 따로 살다가 이든이 아기 때 부모님께서 아이를 봐주셨다. 그때 아내가 ‘이럴 거면 우리가 모시고 살자’고 하더라”면서 “내심 마음엔 있었지만 선뜻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먼저 흔쾌히 말해줬다”고 답했다. 민우혁의 어머니 역시 결혼 후 줄곧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고.

그렇다면 대가족의 정리 고민은 뭘까. 이에 이세미는 “4대가 살고 있다 보니 각자의 잔짐이 정말 많다. 이 큰 집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고민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