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부인 '주말농장 방치' 논란에 "매각 예정..조속히 처분"

엄지인 umji@mbc.co.kr 2021. 6. 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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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부인이 보유한 주말농장용 토지가 용도에 맞지 않게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관리가 어려워 매각하려고 내놓은 땅"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비서관의 부인이 보유한 경기도 양평의 농지는 942 제곱미터로, 농지법은 1천 제곱미터 미만인 경우 자경을 하지 않아도 주말농장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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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부인이 보유한 주말농장용 토지가 용도에 맞지 않게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관리가 어려워 매각하려고 내놓은 땅"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비서관은 "2016년 암 수술을 받게 된 장모가 아내에게 증여한 땅으로 체험농장용" 이라며 "증여 당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제출했지만 장모 병환으로 당장 엄두를 내지 못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김 비서관의 부인이 보유한 경기도 양평의 농지는 942 제곱미터로, 농지법은 1천 제곱미터 미만인 경우 자경을 하지 않아도 주말농장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 비서관은 "평탄화 작업을 하는 등 다년간 노력했지만 현실적으로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며 "조속히 처분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주말농장으로 사용한다는 설명과 달리 땅에는 작물이 제대로 심어져 있지 않았다'며 '용도가 의심된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엄지인 기자 (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8224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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