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홍준기 기자 2021. 6.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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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의 모습.

28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나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기술주 위주 나스닥 지수는 오전 10시 2분 현재 0.67% 상승한 1만4457.38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 역시 0.03% 상승한 4282.03을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한 이후 등락을 반복 중이다. 다우평균은 0.35% 하락한 3만4311.74를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8119만달러)한 주식인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의 경우 장 초반 0.74% 하락한 148.57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 다음을 많이 순매수한 메타버스 관련 업체 로블록스 주가는 4.75% 상승한 91.13달러 수준이다.

극장 체인 업체인 AMC엔터테인먼트는 4.05% 오른 56.25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투자자 순매수 3위 주식이다.

오는 금요일인 7월 2일에는 미국 6월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의 고용 회복 수준은 증시 참여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테이퍼링(돈 풀기 축소)’이 언제 시작될지와도 큰 관련이 있다.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인프라 관련 계획이 미국 상원 등에서 타협점을 찾으면서 시작된 지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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