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켓소년단' 윤해강X이재인, 장롱 속 달달한 대화 "약속 지킬 수 있어?"

이제현 2021. 6. 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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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해강은 계속해서 한세윤에 관심을 보이는 박찬(윤현수 분)에게 신경이 쓰였다.

박찬은 계속해서 음료수를 사들고 한세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윤해강을 거슬리게 했다.

윤해강은 장롱 속에서 "박찬이 뭐라고 했어? 고백 했어?"라고 말했고 한세윤은 "고백할거래. 다음 경기 우승 하고나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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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을 두고 열정을 보이는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해강(탕준상 분)과 동료들은 함께 산악훈련을 시작했다. 윤해강과 이한솔(이지원 분)은 중도에 농땡이를 치려했지만 코치의 감시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윤해강은 한세윤(이재인 분)과 계곡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놀던 도중에 한세윤의 운동화가 계곡물에 쓸려 내려갔고 윤해강은 온 몸을 던져 운동화를 건져와 그의 한세윤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늠케했다.

한편 한일전도 펼쳐졌다. 군기가 바짝 든 상태에서 경기가 시작됐고 결과는 한국 팀의 승리였다. 한세윤은 “저희 일본 선수들 싫지 않아요. 서로 연락도 자주 해요. 일본 선수라서 열심히 한게 아니라 배드민턴이라서 열심히 한거예요”라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윤해강은 계속해서 한세윤에 관심을 보이는 박찬(윤현수 분)에게 신경이 쓰였다. 박찬은 계속해서 음료수를 사들고 한세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윤해강을 거슬리게 했다. 윤해강과 한세윤은 해운대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는데 이 때 깜짝 등장한 이시언이 윤해강에게 “너 쟤 좋아하지? 좋아하면 반드시 티를 내라. 안 그러면 안 된다”라고 조언을 해줘 크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윤해강 등 친구들은 맥주를 두고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맥주를 마셔볼지 말지 고민을 한 것. 결국 이들은 팽 감독(안내상 분)에게 걸리게 됐고 단체 기합을 받기도 했다. 윤해강과 한세윤만 장롱 안에 숨어있어서 걸리지 않게됐다.

윤해강은 장롱 속에서 “박찬이 뭐라고 했어? 고백 했어?”라고 말했고 한세윤은 “고백할거래. 다음 경기 우승 하고나서”라고 답했다. 윤해강은 “박찬 고백 못하겠네. 내가 이길 거거든”이라고 말했고 한세윤은 “너 그 약속 지킬 자신 있어?”라고 말해 설레임을 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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