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중러 우호협력조약 연장..대미견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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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중러 우호협력조약을 연장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20년 전 중러 우호협력조약 체결이 양국관계의 현재 상황을 결정했다"며 "양국 간 영토 분쟁이 없다고 선언하고 공동의 국경을 영원한 평화와 우호의 벨트로 결정한 것이 중요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화상 정상회담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과 중러 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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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중러 우호협력조약을 연장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세계가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고 인류가 여러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국제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며, "양국은 아무리 험난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속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20년 전 중러 우호협력조약 체결이 양국관계의 현재 상황을 결정했다"며 "양국 간 영토 분쟁이 없다고 선언하고 공동의 국경을 영원한 평화와 우호의 벨트로 결정한 것이 중요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화상 정상회담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과 중러 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열렸습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8224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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