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0년간 경찰에 흑인 190명 숨져..구조적 인종차별 철폐"

김정우 기자 2021. 6.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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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사무소는 아프리카계 사람들에 대한 구조적인 인종 차별이 세계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계 사람들은 구조적인 인종 차별로 직업과 의료, 주택, 교육, 사법 등에 대한 접근에서 제한을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인과 아프리카계 사람 190명이 경찰 손에 숨졌는데, 대부분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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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사무소는 아프리카계 사람들에 대한 구조적인 인종 차별이 세계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계 사람들은 구조적인 인종 차별로 직업과 의료, 주택, 교육, 사법 등에 대한 접근에서 제한을 받고 있었습니다.

또 경찰의 인종 프로파일링과 과도한 무력 사용도 북미와 유럽,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지역에서 고착화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인과 아프리카계 사람 190명이 경찰 손에 숨졌는데, 대부분 미국에서 발생했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5월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상징적인 사례로 꼽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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